장사도 수돗가
섬을 사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섬 자체를 꾸몄다고 한다.
그 공사를 하기 위해 집을 짓고 인부들이 머물던 곳에 있던 수돗가다.
중학교때 우리학교 수돗가랑 참 비슷하다.
정말 필요한만큼만 만든 모양새다. 세숫대야를 놓거나 물통을 놓고 얼굴이나 손발을 씻었겠지.
지금은 해가 지면 섬엔 관리인 외엔 아무도 머물수가 없다 한다.
메마른 수돗가가 갈증을 일으킨다.
섬은 무척 아름답다.
'wind > Ricoh GR digit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문 (0) | 2020.11.30 |
---|---|
기도 (0) | 2019.04.29 |
오하라 (0) | 2017.03.20 |
Trackback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