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여름이 끝나갈 이무렵의 산책은 기분 좋게 해준다.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살아오면서 뭐 대충 나누면 해운대에서 반은 살았고
반은 동래에서 살았다.
몇번을 왔다 갔다 오갔지만 동래 아니면 해운대였음은 분명하고
해운대도 예전엔 동래구였다.참 일관되었네...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날씨가 산산하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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