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몇 년만인지 모르겠을 매축지에 갔다.
세월같은 색이 베어 있었고
대부분은 닫혀 있었다.
하나둘 떠난 자리고 기억해 줄지 모르겠을 사람들이다.
매축지라는 것도 나중엔 오래된 말이 되어버리겠지.
23년에 다 없어진다고 한다.
지금은 주변에 계신분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다 어디로 간다는 이야기일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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