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으로 달리는 기차....


태백선

아는 동생의 친구 돌잔치에 간다는데...
4년만에 고향가는 길을 따라 눈이 오는 기찻길을 달려보았다.
돌잔치는 핑계고 눈이 보고 싶었던게지... ㅎㅎ




아주 지대로 였던 황지연못이 있는 태백시
물은 생명입니다에서나 보던 황지연못...
낙동강 1천4백리의 시발점이 되는 곳... 그곳의 물은 얼지도 않고
고요히 솟아나 흘러내려가고 있었다.
눈은 산에 그리고 거리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추운 마을 태백...
거기에도 따스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으니...
여행은 참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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