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데이



            오는 날
있고 싶은 곳은 따뜻한 커피 또는 티 그리고 나즉한 음악
그리고 창문가면 좋겠다. 이런 세가지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비가 와도 어쩌면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문득 이 날 몹시 추웠고 차 안은 따스했다.
그리고 음악은 항상 가득했다.
커피는 탄자니아 키보, 고노드립으로 동포트를 이용해 천천히 드립해서 마셨다.
향긋하고 진한 커피향이 생각난다. 밤은 긴데 나는 왜 커피만 찾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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